아디다스, ‘클라이마쿨 2.0’ 러닝화 출시

2020-05-10     최정윤 기자
아디다스는 공기가 잘 통해 시원한 ‘클라이마쿨 2.0’ 러닝화 신제품을 공개했다. 클라이마쿨 2.0 러닝화는 가볍고 공기가 잘 통하는 메쉬 소재로 갑피를 만들고, 특수 설계한 밑창으로도 공기가 통한다. 시원한 외부 공기가 계속 들어오고, 신발 속 더운 공기는 밖으로 빠져나간다.
발은 가벼운 바운스폼(Bounce Foam)으로 감싸, 원하는 대로 발을 움직일 수 있게 돕는다. 신발 밑창은 잘 닳지 않고 덜 미끄러지도록 아디웨어 고무로 만들었다. 업그레이드 된 클라이마쿨 2.0버전은 단순한 디자인으로 부담없이 신을 수 있는 색으로 디자인했다. 까만색과 분홍, 회색, 흰색으로 출시돼 러너(Runner)와 일반 소비자 모두를 겨냥했다.

아디다스 러닝 담당자는 “이른 더위에도 클라이마쿨 2.0은 격렬한 운동인 러닝을 도울 수 있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자인에 쾌적한 착용감을 함께 제공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