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의상디자인 졸업패션쇼 ‘SHELTER 2019’ 진행

2020-05-17     최정윤 기자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 전공 졸업 패션쇼가 오는 24일 오후 8시,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회관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주제는 보호소 또는 피난처라는 뜻의 SHELTER(쉘터)다.
쉘터 2019 졸업패션쇼는 총 6가지 소주제로 나눠 이뤄진다: HABITATION(주거지), THRESHOLD(넘기 힘든 문턱), SETTLER(정착민), HIDEOUT(은신처), 척(假裝), NOMAD(유목민)이다.
2019 쉘터 졸업 패션쇼는 대주제 쉘터에 맞춰, 쉘터를 보호소로 해석하거나 피난처로 해석했다. 보호소를 표현한 그룹은 현대 또는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의 쉘터에서 안식을 느끼거나 보호받는 모습을 의상으로 표현했다.
반대로 쉘터를 피난처로 해석한 조는 외부 세계로 나아가야 하는 사람들을 디자인에 담았다. 시공간이 제약된 쉘터에 얽매이지 않는 디지털 유목민을 표현한 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