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섬유의류기업, 한국 시장 정조준…고품질 저 생산비 강점
태국대사관 주최…12·13일 DDP 살림터에서 세미나 & 상담회 개최
2020-05-31 김임순 기자
동남아를 대표하는 태국 섬유 의류가 한국시장을 정조준하며 비즈니스 상담회를 본격 개최한다. 현지 참가업체들은 “한국시장은 고품질의 헤리티지를 담은 우수한 섬유의류 제품을 선호 한다”며 “태국의 좋은 제품이 한국의 주요바이어들의 입맛을 맞출 수 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고품질 저가격에 승부수를 띄운 이 행사는 오는 12일과 13일 주한 태국대사관 상무공사관실 주최로 열린다. 태국 섬유와 의류를 한국시장에 소개하는 세미나& 비즈니스 전시회는 동대문 DDP 살림터에서 진행된다. 태국 참가기업은 22개 기업으로 섬유 의류 생산 전문 기업들로 구성된다. 이들 참가 기업은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감각으로 시대의 가치를 창조하고 고부가 산업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주요참가업체는 독창성을 겸비하고 가성비와 품질이 우수한 섬유 및 의류 업체로 선발된 기업들이다. 태국 섬유 의류업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할 수 있는 세미나 개최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자국 산업의 우수성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 의류와 섬유산업의 강점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며, 소량 대량 제품 생산 오더가 각기 가능하고, 우수한 기능성을 특징으로 한다. 여기에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섬유로 제작된 제품이며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CLMV에 공장을 거느린 태국 제품 생산기업이다.
행사 첫날인 12일은 세미나를 개최하며 태국 섬유패션산업을 알린다. 태국대사관 상무공사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태국패션산업 태국의류제조협회의 현황설명을 이어간다. 주요 22개 참가기업은 다음과 같다.
■OEM 소량오더 가능하며 주로 스포츠·캐주얼 생산 기업으로 ▲THONG THAI 섬유, SYNERGYLINE, WAKINGBEE (여성의류), ■OEM/ODM 소량주문 가능하며 모든 종류의 의류생산 업체로 ▲ORIENTAL GARMENT, PEOPLE’S GARMENT PUBLIC, T.K. GARMENT, SABINA FAREAST, PALADIN WORKWEAR, CHARTER ENTERPRISE ■기타 의류기업으로는 ▲MAWIN VISION, SAISAMORN TRADING, SMITH GARMENT FACTORY, THAI VICTOR SPORT, THEPARERG, ■섬유기업은 ▲UNITED TEXTILE MILLS(면니트원단 선염), FUTURETEX(염색 니트), PERMA CORPORATION(화이버 얀 직물 폴로셔츠 베드시트 스포츠의류 안티박테리아 양말 등), GEP SPINNING(필라젠 화이버 얀 콜라겐 화이버), JPN INTER(섬유), THANAPAISAL ROP(면직물 린넨 레이온), BANGKOK CHAREON LACE(라셀, 엠브로이더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