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신발·옷 입고 호그와트 마법학교 만나다…해리포터 협업 컬렉션
2020-06-07 정정숙 기자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워너 브로스 컨슈머 프로덕트(WBCP)’와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 ‘해리 포터(Harry Porter)’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풋웨어 & 어패럴 컬렉션을 오늘(7일) 출시한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Hogwarts School of Witchcraft)’에 속한 네 개의 기숙사를 재해석했다. 스케이트-하이(Sk8-Hi) 실루엣은 그리핀도르(Gryffindor), 에라(Era)는 슬리데린(Slytherin)을 디자인에 담았다.
어센틱(Authentic)은 래번클로(Ravenclaw), 클래식 슬립온(Classic Slip-On)은 후플푸프(Hufflepuff)의 앰블럼과 컬러웨이가 적용됐다. 마법 세계의 유일한 신문 ‘예언자 일보(The Daily Prophet)’를 패턴으로 프린트 해 포인트를 준 컴피쿠시 에라(ComfyCush Era) 실루엣도 만나볼 수 있다.
기숙사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용과 여성용 어패럴 컬렉션도 함께 출시된다. 어패럴 & 액세서리 컬렉션은 그리핀도르의 컬러웨이를 재해석한 백팩과 영화 속 ‘죽음의 성물’ 패턴을 프린트한 코치 자켓 그리고 네 개 기숙사의 테마가 더해진 풀오버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여성용으로 선보이는 어패럴, 액세서리 제품도 출시된다. ‘죽음의 성물’에서 영감을 받은 크롭 티셔츠에는 전면에 블랙 컬러의 스크린 프린팅이 포인트됐다. ‘마법 지팡이’, ‘죽음을 먹는 자’ 그리고 해리포터의 아이코닉한 로고 패치가 더해진 견고한 나일론 소재의 백팩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