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 융복합 기술로 고기능화 소재산업 육성

2019 시군구 지역연고사업에 2개 최종 선정

2020-06-11     김영관
대구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별 지자체와 연계하여 추진중인 ‘2019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연고산업 발굴 및 육성 고도화와 관련, 지자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연고산업과 관련된 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디자인 개선, 마케팅 및 시험분석, 인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스포츠 레저용 섬유소재 및 제품산업육성사업’은 다이텍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참여기관으로 국비 및 대구시 지원금을 받아 신기술과의 융복합기술 접목으로 고기능화 소재산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먼저 기술경쟁력이 있는 유망 품목들을 대상으로 최종 제품의 적용 분야와 제품생산 방법에 따른 기업별 성장단계 및 보유기술 역량에 맞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선정된 지역 연고 산업육성사업을 통한 기술개발,융복합패키지 지원이 대구지역 기업들의 매출 신장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