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츠카타이거 Ⅹ 지방시, ‘멕시코66지디엑스’ 스니커즈 완성
2020-06-14 최정윤 기자
오니츠카타이거는 지난 12일 피렌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 ‘쁘띠 워모(PITTI UOMO)’ 지방시(Givenchy) 맨즈웨어 컬렉션에서 지방시와 협업한 스니커즈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오니츠카타이거 가죽 노하우와 지방시 쿠튀르 특징이 어우러지게 한 장기 프로젝트다. 2020 SS시즌 런웨이에서 보인 ‘멕시코66지디엑스(MEXICO 66 GDX)’는 오니츠카타이거를 상징하는 시리즈인 니폰메이드 멕시코 66(NIPPON MADE MEXICO 66) 호랑이 줄무늬에 지방시 로고를 펀칭으로 박아넣은 점이 특징이다.
지방시 아트 디렉터 ‘클레어 와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는 오니츠카타이거 줄무늬를 단색 그래픽으로 디자인했다. 흑백을 기본으로 두 종류를 만들었고, 신발 뒤축에 오니츠카타이거 로고를 부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