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산지직거래 지역농가와 상생 ‘함께 가는 가장 빠른 길’
2020-06-17 김임순 기자
이랜드리테일(대표 최종양)이 현지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지역상생프로젝트를 더 확대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며 함께 성장 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일환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012년 ‘지역 상생 프로젝트’ 이름 아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킴스클럽과 현지 농가와 산지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400여 곳 지역 농가와 협약을 맺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의 ‘산지 직거래 시스템’은 지역 거상과 벤더를 배제하고 중간 상인에게 돌아가는 수수료 전액을 농가에게 돌려주며 농가의 수익을 최우선으로 보전하는 방식이다.
산지 우수 농가들을 발굴, 이들을 지원 양성하는 협업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은 산지 직거래 시스템으로 현지 농가와 지자체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올해 연말까지 1000곳까지 산지 농가를 추가, 확대해 현지 농가와 함께 상생성장을 진행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지역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산지 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매 판로 개척을 지원 했다. 2013년 부여군과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 완도군, 이천시, 고흥, 제주, 영광, 예천 등 총 15개의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산지 특산물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킴스클럽은 직거래 전문 MD들을 통해 귀농하는 청년들을 돕고 있다. 단순히 농가, 업체와 거래를 하는 1차원적인 거래 관계를 벗어나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최적 시스템을 구축코자 발 벗고 나섰다. 전문 MD 농가 방문은 물론이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적극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