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동안 쌓은 기술로 ‘푸마 킹’ 재탄생

2020-06-19     최정윤 기자
축구 전문 브랜드 푸마는 현대 기술을 50년 역사를 가진 축구화에 접목했다. 푸마킹은 포르투갈 축구 선수 ‘에우제비오(Eusebio)’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득점왕에 오르면서 유명해졌다. 1968년 출시 이후 2000년대까지 꾸준히 개발해 더 나은 기능을 갖추게 됐다. 2019년형 푸마킹은 최첨단 기술을 써 ‘푸마 킹 플래티넘’이라고 이름 붙였다.
2019년형 푸마킹은 볼터치가 많은 발등 부분을 볼 컨트롤에 맞게 입체적인 모양을 계산했다. 또 끈을 묶는 부분은 니트 소재를 써 발등을 안정적으로 감쌀 수 있게 제작했다. 그 외 갑피부분은 푸마 특징인 캥거루 가죽으로 발을 덮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신발 바닥부분은 푸마가 개발한 래피드 스프린트(Rapid Sprint) 기술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무게를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