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웍스, 자회사 퓨처트로 설립해 아코스튜디오스페이스 런칭
2020-06-20 정정숙 기자
라이선스 및 수입, 유통 전문 기업 ‘모던웍스’는 패션 브랜드 ‘아코 스튜디오스페이스(AQO studiospace)’ 를 런칭한다. 자회사 (주)퓨처트로를 설립하고 제조, 유통을 아우르는 패션사업을 시작했다.
아코(AQO)는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독특하고 영리한 소녀를 뜻한다.아코 스튜디오스페이스는 세 명의 ‘아코’가 함께 한다. 파슨스 디자인스쿨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와 웹툰 작가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국내 콘텐츠 기업 출신의 마케터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아코 스튜디오스페이스 만의 젊고 신선한 감각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코 스튜디오스페이스는 다양한 해외 브랜드 라이센스를 국내에 도입한 모던웍스 김진용 대표의 경험을 기반으로 유수 글로벌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에 신선함을 드러낸다는 전략이다.
지난 15일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오픈했다. 온라인 유통샵 무신사에 입점했다. 추후 W컨셉, 서울스토어에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편집샵과 해외 홀세일을 병행 할 예정이며 두타 면세점을 시작으로 면세점 입점도 늘려갈 계획이다.
첫 번째 컬렉션은 ‘PIT A PAT’가 테마다. 반복되는 일상 속 소풍을 떠나기 전 느끼는 떨림과 셀렘을 아코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컬러풀하고 귀여운 레터링과 그래픽이 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