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해 인터텍스타일 홈 텍스타일 추계 전시회 -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며 새로운 모멘텀 마련

2020-07-01     김임순 기자
중국시장은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시장은 개선돼, 침구 홈인테리어 시장 수요가 꾸준한 상승세이다. 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한 고품질 제품, 콘트랙트 비즈니스, 완제품 등을 다루는 기업들이 시장을 리더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내달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중국 상해 인터텍스타일 홈 텍스타일 추계 전시회에 관련업계 및 소비자들의 기대가 커진다.
중국은 여전히 해외 홈인테리어 직물 브랜드들에게는 기회의 땅이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생활비에 비해 가처분 소득이 높은 중상류층은 약 3300만 명이다. 북경, 상하이, 광저우 등 대도시에 거주하는 중상류층의 연간 소득은 4만 4500달러 이상이며 기타 도시에 거주하는 경우 약 3만 달러의 소득수준이다. 중국 내 중상류층 중, 1000만 명은 자가를 포함해 45만 달러 이상의 자산가이기 때문에 가정용 직물에 대한 높은 구매력을 가지고 있다. 웬디 웬(Wendy Wen), 메쎄 프랑크푸르트 홍콩 법인 상무는 “고등 교육을 받은 소비자들은 이전 세대와 다른 브랜드 선호, 제품에 대한 관심, 소비 습관을 갖고 있다. 제품에 대한 품질, 브랜드 인지도, 개별 맞춤형 제품 등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국 내 인테리어 산업이 성장하며 새로운 제품 출시가 빨라지고 있다. 1000여개 기업체, 4만 명의 전문 방문객이 한 자리에 모이는 중국 상해 인터텍스타일 홈 텍스타일 전시회는 급격히 증가하는 중상류층의 이목을 사로잡을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중국 상해 인터텍스타일 홈 텍스타일 전시회는 시장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중국 및 글로벌 선두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이끌었다. 2018년 추계 전시회는 Enzo Degli Angiuoni Spa(이탈리아), JAB ANSTOETZ(독일), Prestigious Textiles(영국)등 글로벌 선두기업 및  Beijing Yada, Beijing Euroart를 포함한 중국 내 선두 브랜드, Coomo Living, Mirtos, Murray, Casaido, Lezai와 같은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소비자들의 수준 높은 기대에 걸맞게 이번 추계 전시회도 폭 넓은 분야의 가정용 직물 제품을 제안하며, Prestigious Textile는 8월 전시회에서 최신 컬렉션을 선보인다.

▲콘트랙트 비즈니스에 대한 이목 집중
2018년 추계 전시회 방문객 중 16%는 콘트랙트 비즈니스에 대해 관심을 표하며 콘트랙트 비즈니스 360° 컨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전시회장에서는 콘트랙트 비즈니스 참가기업을 명확히 구분, 집중 조명해 소싱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콘트랙트 직물 제품에 대한 방문객의 이해를 높이고 많은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포럼을 포함, 여러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완제품 전시
아시아 선두 무역 플랫폼으로 안착한 중국 상해 인터텍스타일 홈 텍스타일 전시회는 가정용 직물, 액세서리 등 폭 넓은 분야 제품이 전시된다. 지난 전시회는 화려한 장식용 직물 외에 완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방문객 통계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 가정용 직물 완제품에 대한 관심은 약 10% 증가했다.

Shenyan Space Design의 리우 위안(Liu Yuan)는 “다양한 완제품을 전시하는 참가기업이 증가하고 있어 인상 깊었다”며 “직물만 다루는 부스보다는 완제품을 같이 선보이는 부스가 더 많은 방문객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Naturtex, Jaspa Herington, Silkland, Weihai Heng Tai Woolen Blanket 등 많은 참가기업들은 완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어들은 침구류, 카펫, 러그, 커튼을 포함해 보다 다양해진 완제품을 소싱 할 수 있다. 중국 상해 인터텍스타일 홈 텍스타일 추계 전시회는 메쎄프랑크푸르트 홍콩 법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중국홈텍스타일협회(CHTA)가 공동 주관한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자체 박람회장을 갖춘 세계 최대의 무역 박람회, 회의 및 행사 주최자이다. 전 세계 30개 지역에서 2500여 명의 직원, 연간7억 1500만 유로 매출규모이다. 관련 산업분야 및 국제적 세일즈 네트워크를 갖춘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고객의 비즈니스 이익을 최대한 고려해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시 현장 및 온라인 서비스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은 이벤트 계획, 조직 및 운영 시 메쎄 프랑크푸르트의 일관된 높은 품질과 유연성 있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또한 전시장 임대, 무역 박람회 주최 및 마케팅, 인력 및 식음료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프랑크푸르트 시(市)가 지분의 60%, 헤센 주(州)가 40%를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