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충전재 사업부 조직통합
전문 컨설팅·양질의 서비스 ‘제품 원스톱’ 제공
2020-07-01 김임순 기자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충전재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조직을 통합했다고 1일 밝혔다. 천연 충전재 다운(down) 브랜드 ‘프라우덴(PRAUDEN)’과 합성 충전재를 공급하는 ‘앱솔론(ABSOLON)’ ‘신클라우드(SynCloud)’를 인슐레이션(Insulation)사업본부로 통합했다.
각자 사업부는 충전재 사업부 하나로 통합, 전문적인 컨설팅과 양질의 제품을 원스톱 제공하게 된다. 인슐레이션 사업본부는 친환경, 지속가능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각 사업부의 노하우를 통합, 신상품 개발에 전력한다. 태평양물산 충전재 사업은 지난해 매출 1081억 원을 기록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8%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충전재 사업 통합으로 고객의 니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수익성 개선의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개편은 핵심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과 시장 경쟁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