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비가 오면 자라나는 특별한 나무 ‘레인트리 캠페인’ 시즌2 전개
2020-07-01 김임순 기자
네파(대표 이선효)가 친환경 도시 만들기를 담은 ‘레인트리 캠페인’ 시즌2를 전개한다. 레인트리 캠페인은 우산 사용이 많은 장마철에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먼저 비닐, 플라스틱 등 환경에 유해한 물질의 사용을 줄이자는 세계적인 움직임에 공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코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비가 오면 자라나는 특별한 나무’ 라는 의미를 담았다. 나뭇잎을 형상화 한 초록빛의 재활용 우산 커버와 이를 건조 보관할 수 있는 나무 모양의 레인트리를 다양한 공간에 설치하는 것이다.
네파는 지난해 시즌1, 국립중앙박물관, 영풍문고 서현점, 복합문화공간 어반소스, 베이커리 카페 대구 빌리웍스 및 5개 네파 직영점에 레인트리를 설치했다. 올해는 필(必)환경 트렌드에 업사이클링 활동에 공감하는 서울시 역사박물관, SK케미칼 본사, 제일기획, 울산 한국 석유 공사 등이 네파와 협업, 레인트리 캠페인을 이어간다.
이번 시즌 2에는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31일(일)까지 네파의 레인트리 캠페인 영상을 개인 SNS 계정에 공유하고 응모하는 200명을 선정해 커피교환권, 건강보조식품 등을 증정한다.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는 “레인트리 캠페인은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 끝에 나온 친환경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다” 며 “올해 여러 기업이 캠페인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 레인트리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