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호점, 제조 장인과 디자이너까지 성수동이 찾아온다

2020-07-01     정정숙 기자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오는 7일까지 13층 문화홀에서 ‘메이드 인 성수(Made in Seoung Su)-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성수동 메이커스’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성수동의 진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의 문화를 새롭게 풀어내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성수동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제조 장인부터 신진 디자이너까지 함께하는 메이드인 성수의 상품을 볼 수 있다. 지난 5월 성수동 제조장인과 신진 디자이너 10여명이 협업해 만든 브랜드 무카(MUCA)가 참여했다. 성수동에서 탄생한 잡화 브랜드 조셉앤스테이시(JOSEPH&STACEY), 여성 수제화 브랜드 ‘쉐에보카(CHE EVOCA)’를 볼 수 있다.
대통령 수제화를 탄생시킨 전태수, 유홍식 명장의 남성맞춤 구두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조 장인들의 이야기를 사진 전시로 담았고 제조장인이 신발 제작 시연을 해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