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골프, 어패럴 마켓에 본격 출사표
2019F/W 토탈 골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
2020-07-10 이영희 기자
프리미엄 클럽 및 용품의 대명사로 정평이 나 있는 ‘혼마골프’가 어패럴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지며 토탈 골프 브랜드로 거듭난다. 주식회사 혼마골프 한국지점(지점장 스즈키 타카히로)은 지난 6월 24일 2019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하고 150여명의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어패럴 상품들을 전격 공개했다.
혼마골프는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벨’과 퍼포먼스 ‘레드라벨’, 젊고 세련된 골퍼들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웨어러블 ‘화이트 라벨’로 제품을 구성했다. 특히 런칭 초기인 만큼 골퍼들의 라이프 스타일웨어인 ‘화이트 라벨’에 집중하며 모든 상품은 수입 전개한다. 더불어 혼마골프웨어의 전개에 기대치가 높은 만큼 한국인 체형에 맞는 코리안 핏을 제작, 전개할 예정이다.
올 추동 신상품은 워터프루프, 히팅, 스트레치, 안티 바이오틱스 기능을 이용해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를 표현한다. 3545 골퍼들이 선호하는 블랙, 화이트,그레이, 네이비 등 베이직한 컬러감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의 상품들로 새로운 스타일의 지표를 제시 할 방침이다.
혼마골프 어패럴은 KPGA배윤호 프로, KLPGA박유미 프로, 육은비 프로, 아마추어 골퍼 유지나 선수 등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 높은 선수들을 후원할 계획이다.
혼마골프 코리아의 한택이사는 “어패럴 런칭의 혼마의 60년 역사에 이어 600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면서 “경제적 위기 상황을 기회로 삼아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파트너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혼마는 프리미엄 골프클럽 브랜드로 일본의 장인 정신을 이어오며 마니아들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어패럴 런칭과 함께 강남구 삼성동 혼마갤러리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소개한다. 또 하반기 전국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유통망 확장에 속력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