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옷 공모전’ 부활

2001-03-20     한국섬유신문
지난 10일 부산노라노디자인아카데미 기완홀(6층)에서 는 본지 부산지사와 한국의상협회 부산지회 공동주관으 로 ‘한국전통의상 발전을 위한 좌담회’라는 주제의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한국의상협회 류정순 지회장, 부산대학교 권영숙 교수 및 노라노 박기완 원장등 관련업계 관계자 10여명 이 배석하였다. 본지 홍영근 부산지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좌담회에서는 부산지역 3대 일간지 중 하나였던 부산매일신문사가 주 최하여 6회까지 전국 규모의 대회로 지명도를 높여오다 매일신문의 도산으로 명맥이 끊어진 ‘우리옷 공모전’ 부활에 대한 안건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부산 한복업계의 유일한 컨테스트이며 전국규모로 치뤄 왔던 공모전의 필요성은 업계는 물론 학계 관계자들도 인지하고 있었던 터라 논란의 여지없이 부활시키자는 쪽으로 의견일치를 보았다. 채택된 내용을 보면 본지 부산지사 주최, 한국의상협회 부산지회 주관아래 오는 4월말까지 제반사항을 정립, 5 월초 공고하여 8월 말경에 컨테스트를 실시, 7일간 전 시한다는 방향으로 간추려졌으며 참석자 전원은 이벤트 당월까지 매월 1회 좌담회를 가져 진행사항을 검토, 보 완하기로 했다. /洪 pusa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