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2019협력사 소통 콘서트’ 성료
104개 협력사 초청, ‘상생협력’ 방안 공유
2020-07-22 이영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104개 협력사를 초청한 ‘2019년 협력사 소통 콘서트’를 지난 19일 강남구 도곡동 사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104개 협력사 대표와 박철규 부문장, 각 사업부장, 팀장, 디자인실장 등 임직원 80여명이 자리했으며 소통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프로그램 역시 협력사의 목소리를 듣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설문조사로 미리 접수한 건의사항과 협력업체 제안을 공유했다. 콘서트 현장에서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을 통해 상생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패션업계 최대 규모인 150억 상생펀드를 조성했고 기술교육 및 재무 컨설팅 지원 등 상생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상생협력기금 활용을 통한 추가적 지원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서로가 믿고 소통하는 문화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한국 패션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상생 롤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강조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