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환경부와 노라조가 참가하는 쿨맵시 실천 캠페인 전개

2020-07-29     김임순 기자
이랜드그룹(대표 박성수)이 서울 강남e스퀘어에서 환경부와 함께 폭염 대응 쿨맵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며 눈길을 모은다. 환경부가 이랜드그룹과 기후변화 홍보대사인 가수 노라조 등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체감온도를 낮추는 쿨맵시 착용을 장려한다. 이는 냉방을 줄이는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것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환이다. 캠페인 당일 기후변화 홍보대사인 가수 노라조와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의 애장품 추첨 행사를 비롯해 쿨맵시 수칙 룰렛 이벤트, 저탄소생활 자가진단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랜드그룹은 ‘쿨맵시 바자회’를 열어 패션브랜드 총 3000여점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과 기부물품 등 총 4000만원 상당을 이랜드재단을 통해 폭염 민감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의 핵심 상품은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스파오가 개발한 ‘스파오 X 노라조’ 쿨테크 상품이다. 지난해 동기대비 3배 이상 매출을 기록한 인기 상품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의 쿨테크 상품은 스파오가 국내 대표 SPA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오랜 기간 기능성 소재 연구에 집중 투자해 개발한 핵심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뜻깊은 활동을 위해 소재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환경부와의 협력관계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