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버튼‘ 박승건, 9월 17일 런던패션위크 무대에

‘혁신적이고 대담한 스타일’ K패션 대표주자로

2020-07-30     이영희 기자
‘푸시버튼’ 박승건 디자이너가 오는 9월 17일, 런던패션위크에서 세 번째 컬렉션을 펼친다. 푸시버튼은 지난해 두 번의 컬렉션을 통해 특유의 오버사이즈드 젠더리스 무드를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풀어내며 글로벌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2020S/S 컬렉션 역시 특유의 혁신적이고 대담한 스타일에 정밀한 테일러링을 가미해 구조적 디자인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푸시버튼은 해외 명품 브랜드 편집샵 브라운스(Browns), 하비니콜스 (Harvey nichols), 네타포르테(Net-a-porter), 센스(Ssense)를 비롯 유럽, 미국,중국의 유명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며 런던패션위크 진출로 글로벌 인지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건 디자이너의 런던패션위크 진출은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영국패션협회가 체결한 패션산업 국제화 양해각서 (MOU) 교류 프로그램에서 대표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지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