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스트리트 감성·기능성 확장한 ‘벨튼’캐리어

2020-08-07     정정숙 기자

글로벌 캐리어 브랜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American Tourister)’가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섬세한 기능성을 갖춘 ‘벨튼(Velton)’ 캐리어를 출시한다.
벨튼 캐리어는 모든 여행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시키는 기능성에 중점을 둬 캐리어 기능을 확장했다.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소비자들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기내 반입 사이즈에 한해 캐리어에 USB 포트를 장착해 이동 중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바퀴는 360도 회전 및 스탑퍼(stopper)기능이 적용됐다. 부드러운 움직임을 자랑하는 동시에 경사진 곳 등에 캐리어를 세워둘 때 안전하다. 캐리어 옆면에는 가방이나 쇼핑백을 걸 수 있는 멀티 후크를 부착해 짐이 많은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쓸 수 있다. 개성이 돋보이는 디자인도 주목된다. 외관에는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지그재그로 엮인 디자인으로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감성을 담았다. 고강도 소재를 사용해 스크래치에도 강하다. 화이트, 네이비, 블랙 등 심플하면서 비비드한 세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테두리에는 각각 블루, 옐로, 민트 컬러를 매치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했다. 크기는 기내 반입이 가능한 20인치부터 25인치, 30인치 세 가지 사이즈로 제공된다. 화이트 컬러는 8월 중순 이후 출시 예정이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는 캐리어를 의인화한 영상을 선보여 화제다. 손잡이에 스냅백을 쓴 캐리어들이 강렬한 힙합 비트의 음악에 맞춰 비보잉을 하는 영상에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내외부 디자인부터 안정적인 바퀴의 움직임 등 디테일한 기능성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이 녹아 있는 디자인에 실용성이 돋보인다.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최지원 팀장은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는 디자인부터 기능성까지 톡톡 튀는 스트리트 무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출시 이후 눈에 띄는 판매 반응을 기록 중”며 “여행 시즌인 8~9월 특별함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