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너웨어 시장 선도한 BYC, 창립 73주년 비전 선포

2020-08-14     정정숙 기자
BYC(대표 고윤성)는 오는 8월 15일 73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오늘(14일) 오전 영등포 BYC 본사에서 브랜드 비전을 공유하며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BYC 고윤성 대표이사는 창립 기념행사에서 “7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양분 삼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BYC만의 핵심가치를 정립해야 한다”며 “앞으로 신뢰와 소통,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는 좋은 기업으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BYC는
오늘(14일) 오전 영등포 BYC 본사에서 창립기념행사는 고윤성 대표이사 인사말로 시작해 장기근속 및 모범사원상, 우수거래처상 등의 시상이 이어졌다. BYC는 한국 내의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선두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BYC는 메리야스 편직기로 국내 내의산업을 시작해 순백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백양’을 출시했다. 오랜 기간 흰색 내의의 대명사로 불리며 대표 국산 속옷 브랜드로 자리잡아왔다. 란제리 르송, 쎌핑크, 유아 브랜드 라미 등 품질을 높인 다양한 제품 라인을 선보이며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다. 속옷 외길을 걸어온 남다른 철학을 지키며 동시에 다양한 시도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BYC는 2016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고 SNS 마케팅과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창구를 열었다. 최근 배우 김영광과 가수 크리샤츄, 배우 김소은이 각각 보디드라이와 란제리 전속 모델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세대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