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파시스’ 테크노수트 첫선
2001-03-16 한국섬유신문
LG패션(대표 이수호)의 ‘파시스’에서 테크노수트를
선보인다.
‘파시스’는 출장이 잦거나 장거리를 떠날 때 입기 편
안한 수트(테크노수트로 명명) 를 개발했다.
이 정장은 최근 새로 개발된 ‘울트라코어’를 사용해
구김이 없으면서 통풍성이 좋고 실루엣이 부드러운 것
이 특징이다. 울트라코어는 울 90%에 폴리 10%가 혼
방된 소재로 일반 꼬임보다 2배로 강하기 때문에 청량
감과 드레이프성이 뛰어나고 구김이 가지않는다는 장점
을 가지고 있다. 테크노수트는 이러한 장점을 가진 울
트라코어소재에다 언컨의 제작기법으로 생산돼 활동성
과 형태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또 스타일도 이지풍 자켓으로 디자인, 공식적인 미팅이
아닌 가벼운 사교모임이나 여가시간에도 착장할수 있는
것이 특징. 노타이 차림의 면 티셔츠나 남방을 받쳐 입
으면 세련된 캐주얼정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출장가방이
가벼워질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3버튼의 싱글정장으로 감색, 검정, 회색, 블루등 기본색
상으로 전개되는데 무엇보다 언컨으로 생산해 여름에도
무난하게 착장할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가격은 50만원
선.
LG패션은 시대적흐름에 발맞춰 활동적인 비즈니스맨을
위해 ‘파시스’로 테크노수트를 제안하면서 젊은 고객
들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