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PIS 참가...대농 삼일방 신소재 렌징 에코베로* 텐셀 엑티브 소재 프로모션
2020-08-21 김임순 기자
렌징코리아(전무 이정근)가 28일 부터 30일까지 '프리뷰 인 서울(PIS)'에 참가해 협력사와 함께 한다. 지난 봄 대구 PID에 이은 올 해 두 번째 전시로 주력 소재인 렌징(LENZING™) 에코베로™와 텐셀엑티브(TENCEL™ ACTIVE) 소재를 대농, 삼일방직과 함께 부스 A홀 15에서 전시소개하며 모멘텀을 이어간다.
광합성을 통해 생성된 재생 가능한 원료에서 추출된 셀룰로오즈계 섬유를 공급,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렌징은 2018년 친환경 비스코스 소재인 렌징(LENZING™) 에코베로™를 출시하며 새로운 표준을 수립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 에코베로™는 인증된 조림에서 수확한 지속 가능한 목재와 펄프에서 추출한 원료로 생산한다.
일반 비스코스 섬유에 비해 생산시 발생하는 가스 방출 및 물 사용량이 50%로 절감된다. 이 소재는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EU 에코라벨 인증을 획득했다. 2018년 런칭 이후 국내에서도 협력 방적 업체와 텐셀, 모달 등과 혼방한 원사를 개발, 프로모션 하며 원단 개발과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렌징 코리아는 애슬러저 트렌드에 적합한 텐셀™ 소재의 원단을 PIS 에서 소개한다. 협력 방적 업체와 개발을 통해 쿨맥스 등 기능성 폴리에스터와 울 등의 천연소재와 혼방한 원사를 출시했다.
요가나 피트니스 등 스포츠웨어서 요구되는 기능성과 함께 일상 속 패션 스타일을 충족 하면서도 메가 트렌드인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텐셀(TENCEL™) 브랜드는 세계적인 요가 브랜드 룰루레몬, 애틀란타 등과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그들의 지속가능성 여정에 함께하고 있다.
2018년 새로운 브랜딩 정책을 발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순항하고 있는 텐셀™은 브랜드와 소비자 대상으로 한 전략적 마케팅 계획을 수립, 브랜드와 협력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이는 지속가능한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주는 프리미엄 소재가 진화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다. 새로운 이노베이션 제품들은 PIS 전시장에서 삼일방직과 대농의 신제품과 제품 상담을 통해 심층적 접근을 도모할 예정이다.
▲렌징 그룹
렌징은 재생 가능한 원목을 채취해 환경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특수 섬유를 생산하는 대표 기업이다. 혁신 리더로 글로벌 섬유·부직포 제조업체들과 협력하며 수많은 신기술 개발을 주도한다. 렌징 그룹의 고품질 섬유는 여성복, 데님, 고성능 스포츠 의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섬유에 적용되는 기초 섬유로 활용된다. 렌징 섬유는 일관된 고품질을 자랑, 생분해되어 퇴비로도 사용할 수 있어 위생 제품 및 농업 응용 분야에도 적합하다.
렌징 그룹의 비즈니스 모델은 전통적인 섬유 생산 업체의 비즈니스 모델을 능가한다. 렌징 그룹은 가치 사슬에 따라 고객과 협력사들과 함께 혁신적 제품을 개발, 소비자를 위한 부가 가치를 창출한다. 또한 모든 원자재의 효율적 활용 및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 주요 지표 매출(21억 8000만 유로), 정격 용량(103만4000톤), 직원수(6839명), TENCEL™, VEOCEL™, LENZING™, REFIBRA™, ECOVERO™, LENZING MODAL™, LENZING VISCOSE™, MICROMODAL™ 및 PROMODAL™는 렌징AG의 고유브랜드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