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스포츠, 2030 ‘액티브 라인’ 제안

B트랙 트레이닝 시리즈 등 아이덴티티 강조

2020-08-22     이영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스포츠’가 올 추동 핵심 상품으로 젊고 패셔너블한 ‘액티브 라인’을 제안한다. 빈폴스포츠는 20~30대 젊은 층의 운동과 웰니스 트렌드를 고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B트랙(B.TRACK) 트레이닝 시리즈를 출시했다. 러닝 트랙을 연상케하는 새로운 로고와 액티브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트랙 점프, 크롭 후드, 조거 팬츠, 티셔츠, 쇼트 팬츠 등을 구성했다.
화이트를 중심으로 포인트는 네이비로 줬고 부드러운 촉감의 이중지 원단을 사용해 땀 흡수력을 높이고 보온력도 갖췄다. 또 스트레치성 소재로 가벼운 조깅부터 액티브 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빈폴스포츠는 최상의 쿠셔닝과 패션성을 겸비한 청키 스니커즈 스타일의 ‘바운서(Bouncer)'도 선보였다. 3증 쿠셔닝(2중 미드솔과 클라우드메쉬)를 적용, 걷거나 뛸 때 편안하고 탄력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웨빙 디테일과 거친 느낌의 아웃솔을 디자인하는 등 뉴트로한 청키 느낌의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미드솔 안에 쿠셔닝이 좋은 파일론을 삽입해 키가 커보이는 효과도 줬다. 레몬, 레드, 베이지, 블랙, 화이트 등 컬러로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이용선 빈폴스포츠 팀장은 “젊은 트렌드에 부합한 빈폴스포츠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수 있는 신규라인을 출시했으며 옹성우와 전소미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통해 액티브라인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마케팅 방향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