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도, ‘百 영업’ 확대

2001-03-16     한국섬유신문
‘스피도’가 백화점중심으로 유통을 전환키로 하는 등 사업영역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세하어패럴(대표 윤형락)은 최근 ‘스피도’의 유통전 략을 할인점에서 백화점중심으로 수정하는 한편 품목도 다각화하기로했다. 지난해 일부 할인점에 납품됐던 ‘스피도’는 올해부터 지방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을 확대키로하고 서울등 중 심상권 백화점의입점도 적극 추진키로했다. 이에맞춰 의류이외에 가방, 모자 등 용품까지 품목을 다양화했다. 용품은 출시 첫해인점을 감안 총구성비의 20%대로 유지한다. 40여 스타일이 출시된 의류는 다품종 소량생산을 추진 키로했다. 직영생산이 가능한 점을 충분히 활용한다는 전략으로 가격대는 중저가대를 고수한다. 주력 웜업1세트는 4만9 천원-8만5천원대이다. 세하측이 밝힌 S/S 매출예상액은 20억원선정도. 백화 점 유통이 본격화되는 F/W에는 총 20여개 유통을 늘 리기로하고 매출도 50억원이상 책정했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