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여름구스 판매량 급증 밝혀...에어컨 사용 확대 따라 천연소재 인기
2020-08-23 김임순 기자
이브자리(대표 고춘홍, 윤종웅)가 판매 분석 결과 ‘여름구스’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6~7월 판매량을 자체 분석한 결과 여름구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대표적인 겨울 침구 소재라는 인식과 달리 최근 에어컨을 사용하는 가정이 늘면서 여름에도 구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이브자리는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특히, 이브자리 대표 여름구스 침구 ‘시그니처 여름구스’ 인기가 두드러졌다고 자랑했다.
동제품은 300g 내외 중량의 여름용으로 가벼우면서도 구스 본연의 기능을 살렸다. 구스 소재는 수분을 흡수하고 발산시키는 능력이 뛰어나 여름철 사용시 눅눅하지 않고 쾌적한 숙면을 돕는다. ‘시그니처 여름구스’는 면/모달 커버를 사용해 구스의 기능을 극대화하고 초고밀도로 제직해 삼출현상(털 빠짐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항균 가공처리로 집먼지진드기의 서식을 차단하는데도 기여했다는 것.
이브자리 여름 침구 중 ‘인견’ 제품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천연 섬유로 땀 흡수력과 통풍력이 좋다. 몸에 달라붙거나 끈적이지 않아 여름철 사용에 적합한 소재이다. 우수한 판매량을 기록한 이브자리 ‘더포인트’는 100% 인견 소재로 위생적이고 부드러운 감촉을 자랑한다. 인견 소재를 사용한 이브자리 ‘베르시’와 ‘멜팅 인견 워싱’ 제품도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