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키즈프로, 이색 전시로 패션 만나다…127작가와 유니크한 가을 키즈 스타일 제안
2020-08-26 정정숙 기자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의 키즈 스포츠 멀티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는 지난 23일 2019년 가을 시즌 신제품을 새로운 스타일로 만나보는 ‘아트스튜디오’ 전시를 VVIP를 대상으로 선 오픈했다.
이번 전시는 일러스트레이터 127(일이칠)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진행됐다. 플레이키즈프로에서 전개하는 나이키, 조던, 컨버스 가을 겨울 컨셉과 동일한 3개 공간으로 꾸몄다. 게임존, 포토존, 농구대 공간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촬영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존으로 부각됐다.
이번 시즌 나이키와 조던은 레트로, 컨버스는 스페이스 컨셉에 집중한다. 각 브랜드의 유니크한 제품을 ‘127작가’만의 키치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일러스트와 가을 신상품이 어우러져 선보였다. 이번 아트스튜디오는 플레이키즈프로가 여는 첫 번째 오프라인 프로모션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한남동의 ‘드플로허’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제품을 이색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트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관람객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함께 열려 현장에는 셔터 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아트스튜디오’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전시로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주를 이뤘다. 부모들은 자녀와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고, 아이들은 스티커, 엽서, L홀더로 구성된 굿즈 패키지를 선물 받을 수 있어 부모와 자녀 모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세드림 마케팅팀 은수빈 팀장은 “한세드림은 앞으로도 색다른 방식으로 패션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런칭한 플레이키즈프로는 나이키, 조던, 컨버스 등 대표 스포츠 브랜드의 키즈 라인 강화와 애슬레저 열풍과 함께 가파르게 성장해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78개의 매장, 400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키즈 스포츠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