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S/S신제품‘새 천연을 위한 조화로움’테마

2001-03-16     한국섬유신문
침장 인테리어 분야 전문 기획사로 국내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하우스(대표 박익규)가 새 천연을 여 는 2000 S/S 신제품으로 ‘SYMMETRY FOR A FRESH MILLENIUM’즉 ‘새 천연을 위한 조화로 움’으로 정하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인하우스는 시즌 신제품을 제안하기 위해 260×285크기 의 올 컬러판 84쪽 책자에 프린트, 팬시 패브릭, 엠브로 이더리 군으로 세분화시켜 프린트에 비올, 소네트 등 15 종류와 팬시 패브릭 이플립, 스템 등 6스타일, 엠브 로이더리에 셀레니움, 큐빅, 헤라 등 18가지가 새롭게 제안 트렌드 소재로 부각 시켰다. 뉴 밀레니엄에 인하우스는 만져보고 싶은, 느껴보고 싶 은 편안함으로 시작했다. 세기말의 불안한 징후는 지워 버리고 희망찬 밀레니엄에 대한 기대를 강조, 작고 단 순한 것에서부터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경향으로 나타 냈고 실용적인 것에 중요성을 부여해 주변과의 새로운 조화로움으로 다른 감각의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컬러는 또한 기본적인 요소에서 시작한다. 밀키 화이트, 화이트 젤리를 섞은 듯한 컬러는 서로 움직이고 변화해 뒤섞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 말라버린 겨울에서 살아 오르는 검소하고 억제된 브라운과 그레 이 밝은 그림자색의 혼합된 파스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신선한 블루와 그린이 포인트 컬러다. 심플리시티, 코지 엘레강스, 파워 이즈 스터링의 세 가지 테마 그룹 으로 구성된다. 각 그룹은 프린트, 엠브로이더리, 팬시 패브릭 군으로 구성되어 새롭게 가정을 장식하려는 사람들에게 수많은 선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플리시티(네오 미니멀)’는 암울한 세기말에서 빠 져 나온 눈부신 한줄기 빛으로 절제된 규제 속에 베어 나오는 세련미로 표현된다. 보이지 않은 풍요로움, 새로 운 세기로의 무한대의 상상, 동양적 요소를 품고 있는 화려한 듯 하면서도 정제된 듯한 이미지로 력서리 한 부분은 찾아볼 수 없다. ‘코지 엘레강스(클라식)’는 오정의 날개 색을 담은 듯 평화롭고 럭셔리한 이미지다. 화이트와 빛을 구체화 하는 과정으로 무채색이 아닌 유채색으로 서서히 물오 르며 하나하나 희망을 담고 있는 컬러 군들의 조화는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태어난 곳으로의 무한한 동 경, 다시 찾은 평화에 대한 안도감으로 새로운 편안함 을 추구할 것이다. ‘파워 이즈 스트링(스포티)’의 느낌은 태양의 에너지 를 담고 있는 넘쳐나는 파워다. 그 힘은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선과 컬러를 담고 있는 드라마틱한 주제를 경 쾌하고 깔끔한 상상력으로 풀어내고 있다. 뉴 밀레니엄을 향한 웃음 띤 도전, 낯선 것에 대한 호 기심은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 하고 새로운 것을 요구한 다. 21세기를 향한 첫 여행이 신비로움을 간직한 속에 서 비로소 시작된 것이다. 인하우스는 다양한 면 솔리드 물을 비롯한 컬러플한 프 린트에서 자수물에 이르기까지 면과 마 린넨 등 S/S 시즌 용 소재들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으며 특히 디자인 은 의장등록 된 차별화된 제품이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