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거펠트 파리스, 고급소재 강화 F/W 신상품 CJ오쇼핑서 런칭

2020-08-27     정정숙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의 럭셔리 캐주얼 패션 브랜드 ‘칼 라거펠트 파리스’는 오는 28일 F/W 신상품을 런칭한다. 지난 시즌에 비해 아이템 수를 두 배 가까이 늘리고 남녀 공용 캐주얼 라인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CJ오쇼핑은 28일 아침 8시15분부터 칼 라거펠트 파리스의 F/W 신상품을 공개한다. 지난 시즌 1만 세트 이상 판매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칼 라거펠트의 대표 아이템 ‘트위드 라인’은 롱 타입의 코트와 숏 타입 자켓으로 두 가지 타입을 출시한다. 이탈리아 울 블렌디드 원단을 사용한 ‘시그니처 슈트 셋업’과 ‘이탈리아 램스킨 하프코트’ 등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 남녀 공용 캐주얼웨어 라인인 ‘칼리오’ 라인도 새롭게 출시하는 등 지난 시즌 대비 아이템 수를 두 배 가까이 늘렸다. 칼리오 라인에서는 남녀 모두 간편하면서 고급스럽게 코디할 수 있는 ‘메리노울 니트 앙상블’을 선보인다.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모습을 형상화해 로고로 표현했다. 향후에도 티셔츠와 가디건, 니트 등 활동적이고 캐주얼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쇼핑부문은 의사, 아나운서, 통역사 등 전문직 여성 3인을 엔도서로 정하고 ‘LIVE YOUR OWN LIFE’란 주제의 마케팅 캠페인도 전개한다. 칼 라거펠트 파리스는 지난 3월 CJ ENM 오쇼핑부문이 칼 라거펠트 글로벌 본사와 단독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출시한 럭셔리 캐주얼 패션 브랜드다.

유럽 특유의 명품 감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스타일을 지향한다.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중년 여성 고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런칭 이후 7월까지 주문금액 230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