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스파오 명동점, 10년 만에 새 단장...키치니 캐릭터 눈길

2020-09-03     김임순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스파오 명동점을 10년 만에 새 단장하며 고객편의성을 강조했다. 스파오는 명동점의 매장 리뉴얼이 마무리돼 지난 30일 오픈을 마쳤다고 밝혔다. 스파오 명동점은 2009년 11월 첫 개장후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 공사를 거쳤다.
명동점은 총 4층 스파오 단일 매장 중 전국 최대 규모이다. 스파오 주력 상품인 남여 캐주얼 라인부터 이너웨어 남성 정장까지 총 3000여 종의 스타일을 전개했다. 1층은 남녀 의류, 2층은 여성 캐주얼과 여성 비즈니스, 3층은 남성 캐주얼과 남성 비즈니스, 4층은 ‘스파오프렌즈’ 존이다. 자체 캐릭터 상품과 콜라보 상품, 잡화 라인으로 구성됐다. ‘스파오 프렌즈’존은 최근 ‘치키니’라는 자체 캐릭터를 개발, 야심차게 준비했다. 고객에게 재미를 선사한다는 이곳 스파오 관계자는 “명동점은 스파오 안에서도 상징적인 점포로 빠르게 변하는 고객 니즈에 발맞춰 매장 리뉴얼을 계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트렌드를 제안하는 곳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