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자연과 공존’으로 정체성 강화
2020-09-05 최정윤 기자
블랙야크는 이번 시즌부터 도전과 혁신으로 자연과 사람을 보호한다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다. 브랜드 정체성을 구성하는 세가지는 도전과 혁신, 지속가능성이다. 상품기획과 사회공헌을 포함한 모든 경영 활동에서 정체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독일 R&D 센터인 DNS(Development never stops)에서 개발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며,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ISPO 뮌헨 2019에서 수상한 ‘BAC와투시익스페디션 수트’도 출시한다.
블랙야크는 ‘자연과 공존’을 핵심으로 환경에 대한 투자를 이어간다. 과불화 화합물을 없앤 친환경 발수제(PFC-Free) 작용 범위를 확대한다. 버려진 침구와 침낭에서 모은 깃털을 재가공한 다운 제품도 올해 처음 출시한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모든 경영 활동에 일관된 철학과 가치를 만드는 브랜드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시즌이 블랙야크 정체성을 확고히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