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英소형가전 ‘듀얼릿’과 독점 유통계약

내년 1월부터 1인 가구겨냥 토스터기 등 판매

2020-09-19     이영희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가 영국 혁신 소형 가전 브랜드 ‘듀얼릿(Dualit)'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 내년 1월부터 선보인다. 지난 9월 17일(현지시간) LF는 영국 웨스트 서식스주 듀얼릿 본사에서 국내 독점 수입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1월부터 클래식 토스터기를 비롯, 커피 머신, 전기포트, 블렌더 등 생활 편의 기능이 뛰어난 소형가전들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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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제품은 듀얼릿 특유의 재치있는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적용된 혁신 제품이며 특히 클래식 토스터기는 ‘프로히트’라는 자체 특허기술을 적용해 단시간에 강한 열로 빵을 가열하면서도 부드러운 텍스처가 살아있어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듀얼릿은 내년 1월부터 LF의 공식 온라인쇼핑몰 LF몰의 리빙관 내 가전 섹션에 입점하는 한편, 전국 주요 백화점을 비롯 고급 유통망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LF는 1인 가구가 급속 증가하고 소형가전이 리빙의 영역으로 확장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LF몰의 리빙관 내에 소형가전제품을 위탁 판매하는 가전 섹션을 신설, 160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입점시켜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전자제품 전문점인 롯데 하이마트의 단독관을 공식 런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