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 ‘에코 플리스 컬렉션’ 신민아 에코팁 영상 공개 ‘눈길’

2020-09-24     김임순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 노스페이스가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노스페이스는 에너지 자원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홍보대사 신민아 에코팁도 함께 공개하며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간절기 시즌에 좋은 상품인 ‘씽크 그린플리스 재킷’도 함께 선보이며 녹색상품 소비자 인기를 몰아갈 태세다.
‘에코 플리스 컬렉션’은 500ml 플라스틱병 약 370만개를 재활용, 친환경 가공 공정을 통해 에너지 자원을 절약, 온실가스 배출 절감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의미가 크다. 또한 재킷 외에도 아노락, 롱 코트, 베스트 등 제품을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시켜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였다.
대표 상품 ‘씽크 그린 플리스 재킷’은 재킷 1벌(L사이즈 기준) 당 500ml 플라스틱병 50개가 재활용된 100% 리사이클링 원단을 사용했다. 국내 최초로 리사이클링 지퍼 테이프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세심한 노력이 더해진 제품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전국 24개 소비자 및 환경단체의 500여명의 소비자평가단이 직접 뽑은 ‘2019 소비자가 직접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과 ‘인기 상품’에 동시에 선정됐다.
노스페이스 ‘롱 테디 코트’ 역시 리사이클링 원단을 사용한 긴 기장으로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고, 흙이나 나무, 모래 등 자연을 연상시키는 뉴트럴 컬러와 스타일을 적용해 요즘 유행인 ‘얼씨룩(Earthy Look, 지구에서 유래한 용어로 흙 같은 패션)’으로 연출하기 좋다. 작년에 완판된 ‘리모 플리스 재킷’은 올해 오렌지, 카키 등 한층 다양해진 컬러로 돌아왔다. ‘고프코어룩’이나 ‘스트리트룩’에도 잘 어울려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간절기 아우터로 한 겨울에는 미들레이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노스페이스는 성인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의 키즈용 에코 플리스 제품도 함께 출시해 패밀리룩 연출도 가능하다.
또, 노스페이스는 리사이클링 소재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각각 100%, 50%+ 및 30%+의 표식을 제품에 부착, 홍보대사 배우 신민아가 올바른 플라스틱병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안내하는 ‘에코 팁(Eco Tip)’ 영상을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 공개했다. 또한 SNS 이벤트를 통해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스노 시티 플리스 재킷’과 제품 가격의 일부를 수질 정화 사업에 기부하는 ‘노스페이스 미르 텀블러’를 증정하는 등 친환경 가치 소비를 독려하고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을 추구하고자 노력하는 노스페이스의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는 최근 수년 간 윤리적 다운 인증(RDS) 도입, 다운을 대체하는 친환경 인공 충전재 티볼(T-Ball)과 ‘브이모션(V-Motion) 개발 및 친환경 에코 퍼(Eco Fur)의 100% 적용을 통한 퍼 프리(Fur Free) 실천 등 윤리적 패션을 이끌어 가는 대표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에 대거 출시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이 지구 환경 보호는 물론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유의미한 경험과 기억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