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유통 부문 | 에이치디씨아이파크몰(주) 최익훈 대표이사

도심 속 자연 ‘어반 네이처’로 新 쇼핑문화 창출

2020-09-27     김임순 기자
에이치디씨아이파크몰(주)(대표 최익훈)은 친환경 자연 공간을 제안한 복합쇼핑몰로 유통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HDC아이파크몰이 운영하는 용산 아이파크몰은 지난 4월 리뉴얼을 통해 도심 속 자연 ‘어반 네이처’를 컨셉으로 쇼핑몰 내 ‘더 가든’, ‘더 테라스’ 등 친환경 공간을 선보였다.
복합 쇼핑몰의 새로운 쇼핑 문화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에너지, 설계, 설비, 토목, 조경, 자재, 층간 소음 등의 분야에서 친환경을 실천한 기업으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아이파크몰은 ‘몰링’이라는 쇼핑문화를 도입,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쇼핑몰이 아닌 먹고, 입고,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는 체험형 쇼핑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나무와 잔디 등으로 꾸미고, 휴식이 필요한 방문객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한다. 주말마다 클래식, 재즈 공연 같은 문화 행사들을 개최해 지속적인 방문객 증가를 보이고 있다.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소비 트렌드를 이끈다. 전시와 공연, 이벤트 뿐 만 아니라 야외풋살 실내구장에서 동호회, 직장인, 학생, 유소년 축구교실 등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올해 3번째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에도 기대를 모은다. 용산아이파크몰은 전통 공예관 ‘공간’을 통해 국산 공예품 홍보와 판매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며 도심속 쇼핑과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