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주문, 동네수퍼서 받는다”

2001-03-13     한국섬유신문
내달부터 온라인상에서 주문한 제품을 동네 수퍼마켓에 서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과 사이버쇼핑몰 알짜마트 닷컴(//www. alzzamart.com)은 최근 이같은 내용 을 골자로 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상호출자 물류회 사 코사알짜를 설립키로했다. 초기 자본금은 13억원규 모이나 내달말까지 1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슈퍼마켓연합회는 산하 회원사 가운데 우선 4백여개를 선정, 다음달부터 배달을 시작하고 연말까지 2천개 배 송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반품을 원할 경우에는 해당 지역 슈퍼마켓에서 처리하 게 된다. 알짜마트는 지난해 11월 인터넷쇼핑몰을 사업기반으로 설린된 회사. 알짜마트닷컴은 서적.음반류를 비롯, 의 류.완구.생필품.청과 등 6만여종의 제품을 취급하고있다. 연합회는 코사알짜가 연합회 산하 38개 지역조합의 공 동 구매 및 배송 업무도 맡기로 해 슈퍼마켓의 납품 단 가를 낮추고 재고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수퍼마켓이 가 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