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을 대체하는 미래 산업의 쌀, 탄소섬유복합소재 세미나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10월 31일

2020-10-01     정기창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고기능 탄소섬유 복합재 개발과 산업별 적용방안’ 세미나를 10월 3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에너지 및 미래형 자동차에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탄소섬유복합재를 이용한 에너지 및 수소차 산업적용과 비즈니스 확대 ▲탄소섬유복합소재 개발 현황과 기술 적용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기반 차체 경량화를 위한 구조용 복합소재 개발과 적용 등의 주제가 마련된다. 연구원은 “소재의 높은 가격, 저가 제조기술 및 부품성형 기술력 미흡 등 이유로 국내 탄소섬유 복합재 관련 산업 성장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며 “해결방안과 최신 기술개발 동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탄소섬유 복합소재는 자동차, 건축, 우주항공 등 첨단 미래 산업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일본 후지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전세계 탄소섬유와 복합소재 시장은 2015년 30조원에서 2025년 6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탄소섬유를 국가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후 7년간 7~8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