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인들 ‘가족 의미’ 되새기며 단체 영화관람
170여명, 차승원 주연 ‘힘을내요 미스터리’ 관람
2020-10-01 정기창 기자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 저녁 섬유기업 임직원 및 가족들을 초청해 차승원 주연의 ‘힘을내요 미스터리’ 영화를 단체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는 섬유패션기업 40사 임직원과 가족 170여명이 참여했다.
섬유산업을 일선에서 끌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추억을 만들고 화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 섬유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 인터뷰 영상으로 이들이 일하는 모습을 몰랐던 가족들에게 섬유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지역에서 생산된 의류를 제공했고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최저임금, 노동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과 관련된 내용을 홍보했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는 섬유기업인과 가족들이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영화관람 행사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