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 사업확대 가속화

2001-03-13     한국섬유신문
데코(대표 이원평)가 최근 일본, 홍콩 등 해외시장서 본 격적인 브랜드확산및 올하반기 신규브랜드 ‘디아’의 전개를 가속화하는 등 대대적인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 데코는 최근 활황을 타고 있는 일본 아울렛시장을 겨냥 해 록뽄기에 로드샵을 지난 10일 전격 오픈, ‘데코’, ‘아나카프리’, ‘텔레그라프’ 등 3개 여성복브랜드 로 마켓테스트를 착수했다. 또한 홍콩서의 브랜드활성화를 위해 현지 유명연예인들 을 공략한 TV의상협찬 등 해외서의 스타마케팅도 적 극 구사하고 있다. 신수요창출 차원서 올 가을 선보이는 ‘디아’ 는 영업 팀에 전 롯데백화점 바이어를 역임한 바 있는 박흥배 이사를 새로 영입하고 인원구성을 완료한 상태. ‘디아’는 컨셉정리를 끝내고 BI작업 마무리에 돌입, 30대를 위한 진정한 의미의 커리어캐릭터 브랜드로 차 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과 트래디셔널의 새로운 재해석에 핵심을 두고 스마트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표방해 인터넷 디지털 마인드를 지닌 30대 신 커리어 집단을 집중 공 략한다는 계획이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