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텍스, ‘편직·염색·후가공’ 일괄 통합시스템 구축

품질 안정화로 영업력 확장 꾀해

2019-10-01     김임순 기자
서현텍스(대표 김상훈)가 편직시설 합리화를 통한 신 설비로 품질고급화를 통한 시장 확장에 본격 나섰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이 회사는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성장로 860-20에 소재, 편직기를 도입해 차별화된 고품질 가성비 좋은 원단을 생산하고 있다. 내수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동대문종합시장에서 도. 소매 대상 공급도 병행한다.
김상훈 대표는 회사 설립 전 우림섬유에서 프린트 날염분야 관리를 거쳐, 품질에서 확고한 노하우를 지닌 전문가로 손꼽힌다. 더욱이 USA 자바시장 UNICOLORS 영업과 생산담당 이사, 중국 DABOK INTENATIONAL 지사장, 현진 염색 관리를 거쳤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한 김상훈대표는 고품질 제품생산의 공장을 운영하며 퀄리티 통한 시장 확장에 매진하고 있다. 서현은 아크릴바인더 59중량(%), EVA 30중량(%), 경화제 5.5중량(%), 습연제(독일제 ADD) 5.5중량(%)을 혼합, 착상액 제조 공정, 천연섬유 또는 기타 섬유의 직물을 공정에 맞게 착상 압착롤러로 탈수, 탈수된 직물은 대략 200℃ 온도 조건을 만족하는 건조(약1∼3분), 건조된 직물과 전사지를 포개 대략 200∼300℃정도 열로 압착 전사 할수 있는 기술을 가졌다. 이는 다양한 원단의 그림과 컬러를 입히는 전사와 날염 분야 탁월한 감도를 나타냈다. 천연섬유 합성섬유를 가리지 않고 고부가 섬유산업의 다변화되는 추세에 대응한다. 기술력을 확보한 서현은 섬유 제품의 첫 단계인 날염 본염 전사(DTP포함)에 적합한 디자인 구현이 강점이다. 신제품 개발에 역점을 두며, 예술과 실용성을 겸비해 타사와의 기술우위를 추구한다. 한국의 미를 제대로 실현 할 수 있는 특화된 디자인, 각 제품디자인 마다의 조화로움을 위해 노력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을 만들어낸다. 개발된 도안과 신규 디자인은 관련 수요 업체에 특화되어 만족도를 높인다. 날염은 실크 레이온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등 모든 원단에 O.M.S(Ordering Management System)의 디지털 프린팅 시스템으로 대량 생산도 가능하다. 실용신안 출원한 디자인과 가공법도 많다. 최근 개발된 개나리 추출물 편직 원단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지역으로 샘플을 보내, 상담을 진행 중이다. 선진국 주요 의류 브랜드 업체와 지속적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원단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니트 중심의 환편직물 염색 후가공을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좋은 제품을 생산해 경쟁력을 도모한다. 이는 원자재를 직접구매, 편직 후 신제품을 자체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름공정을 추가해 제품의 아이템 다양화를 노린다. 소량 다품종 주문 방식은 직접공장을 보유함으로써 가능하다.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며, 해외시장 80%, 내수 20%의 비중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한다. 서현은 ‘최초-최고’를 앞세우기보다 정직하고 합리적인 제품으로 승부한다. 품질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며 Trend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신속납기에도 노력하고 있다. 원단 디자인부터 제직, 염색가공, 후가공까지 일괄 통합시스템을 갖춰 경쟁력을 강화하는 서현텍스에 기대가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