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기계, 입체날염기, 고부가 창출 주도

2001-03-13     한국섬유신문
창원기계(대표 김재복)가 개발한 입체날염기가 날염업 체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에 힘을 싣고 있다. 창원기계는 최근 후로킹날염과 메타릭날염, 발포날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만능 입체날염기를 개발, 수요업체 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3월 현재 5호기째 제작에 들 어갔다고 밝혔다. 입체날염기는 그동안 후로킹과 메타릭날염, 발포날염 등이 별도의 공정에서 거친 것과는 달리 세 공정을 한 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생산성과 품질고급 화를 앞세우며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김재복사장은 “입체날염기는 기존의 공정을 동시에 처 리할 수 있는 혁신적 기계”라며 “최소의 비용을 들여 최고의 효율과 최고의 품질을 생산할 수 있고 다품종소 량생산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차세대 날염기 로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