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스튜디오, 킬링 전략 핸드메이드 코트로 승부수

시그니처 아이템 ‘웰 메이드’ 코트

2020-10-07     나지현 기자
헴펠(대표 명유석)의 ‘밀스튜디오’가 올 겨울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전략 아이템 핸드메이드 코트로 승부수를 건다.  매년 밀스튜디오 F/W 베스트 셀링 아이템인 핸드메이드 코트는 긴 준비기간 동안 다양한 보완을 통해 가장 완벽한 웰 메이드(WELL MADE) 코트로 업그레이드 했다. 캐시미어의 함유량을 높였고, 봉제의 퀄리티와 패턴상의 변화를 통해 착용 시 몸에 감기는 듯 한 완벽한 핏 감을 자랑한다.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충족시키는 킬링 아이템이다. 
올 F/W 아우터 상품 비중은 코트 50%, 무스탕 20%, 패딩 15%, 페이크퍼 15%로 구성, 핸드메이드 코트를 주력으로 하되 무스탕과 페이크퍼도 비중을 높여 예측 불가능한 날씨에도 대응력을 높였다. 섬세한 테일러링을 중심으로 베이직한 상품과 오버핏의 스타일을 믹스매치할 수 있는 균형감 있는 구성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현재 모든 아이템들은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조기 출고해 판매 중이며, 코트와 무스탕 등 일부 스타일은 이미 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다채로운 편집샵 컨셉을 표방하는 만큼 스타일 과 물량에 발 빠르게 대응 중이다. 한편, 밀스튜디오는 ‘the Beauty of Light’ ‘빛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한 2019 F/W 룩 북을 공개했다. 룩북의 주요 배경이 된 그림자는 아이템을 착용한 여성의 실루엣을 상징한다. 우아함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름다움을 감각적인 스펙트럼으로 표현했다. 기존 컨템포러리한 무드에서 절제미와 럭셔리한 무드를 더해 한층 더 완성도를 높였다. 밀스튜디오는 서울 패션위크와 경기 패션위크, 강남 패션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패션쇼 행사를 통해 고객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브랜드의 다양한 변모를 지속적으로 노출하며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올 겨울 시즌에는 ‘12월의 선물’을 주제로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높이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