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 복합가공기 ‘인기’
2001-03-13 한국섬유신문
대흥섬유기계주식회사(대표 이 규학)가 개발한 복합가
공사 생산기 ‘PROTEX-1’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
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해 3월부터 이 기종을 판매하기 시작
해 지난해 50대를 판매했으며 금년에만 2월말까지 30여
대를 판매해 업계에 급속히 보급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금은사를 생산하는 업체를 위한 기종도
개발했다. 이 제품은 테이퍼지관에 원사를 바로 감을수
있어 생산공정이 단축되어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이
탁월,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기종은 컴퓨터프로그래밍으로 실의 감는 각도나 권
취각등 모든 공정이 데이터화 되어 있는 프리TM방식
으로 리와인딩 공정을 단축시킬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창수 부장은 “ 이제 선진국과 경쟁에서 살아남는 길
은 원사의 품질에 달려습니다. 중부권은 실의 품질이
다양하고 고급화 추세이므로 ‘PROTEX’의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확신합니다”고 말한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메탈릭전용 머신 개발에 이어
‘W테크 카바링머신’을 개발완료하고 본격적인 판매
에 나설 방침이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