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스마트 발열조끼로 미래 다가간다
2020-10-11 최정윤 기자
K2는 유연전자인쇄 전문 기업 ‘파루’와 협업해 발열패딩조끼 히트360을 만들었다. 히트 360은 등판 주머니에 구부러지는 말랑한 발열 패드를 넣은 뒤 보조배터리와 연결해 데우는 조끼다.
조끼는 발열패드를 빼고도 마이크로 볼패딩 충전재로 체온을 유지한다. 발열패드는 전원을 끄면 단순한 패드가 돼 물이 닿아도 안전하다. 패드에 회로를 인쇄했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도 폭발하지 않는다.
KC인증과 전자파 인증을 받은 히트 360은 변온 프린트를 적용해 상온보다 온도가 올라가면 색이 변한다. 37도부터 50도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추운 날씨에 편하게 입고 다닐 수 있다. K2는 발열조끼에 이어 플리스와 다운 자켓도 함께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