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칸토, 타겟별 런칭 브랜딩 다각화
사회초년생 ‘나인티나인’·40대 남성 컴포트화 ‘유어라이트’
2020-10-11 정정숙 기자
‘엘칸토’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고객에 맞춰 세분화하고 유통 채널을 다각화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사회초년생 남성 구두 ‘나인티나인’, 40대 남성 컴포트화 ‘유어라이트’로 브랜드를 세분화해 런칭했다.
가을 남성 구두 ‘나인티나인’은 합리적인 소비자들을 위한 가성비 라인이다. 구두를 처음 접하는 사회초년생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신을 수 있는 입문용 더비 구두, 로퍼로 구성됐다. 면접 복장에 단정하게 신을 수 있는 면접 구두로 제격이다.
‘나인티나인’ 더비 구두와 로퍼는 천연소가죽 특유의 광택감을 살렸다. 세밀한 수작업을 통한 가죽 봉합 마감처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해준다. EVA 경량화창을 적용해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좋다. 충격을 흡수하는 우레탄 쿠션 인솔은 오래 걸어도 발에 피로를 주지 않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특히 나인티나인의 클루타와 루오모 구두는 이탈리아어로 각각 신입사원, 신사를 뜻하는 네이밍을 붙여 ‘사회인의 첫 구두’를 강조했다.
남성 컴포트화 브랜드 유어라이트는 40대 남성을 타겟으로 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다. 지난 8일 GS마이샵 TV, 모바일 채널에서 첫 런칭 방송을 했다. 이후 엘칸토 공식 홈페이지와 타 방송 채널 및 종합몰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어라이트는 ‘옳은 선택을 할 당신을 위한 데일리 라이프 슈즈’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에 편안함을 더할 수 있는 데일리 슈즈를 선보인다. 전 상품 공통으로 천연 소가죽 외피, 이중 결합 쿠션 인솔, 정품 엑스트라 라이트 아웃솔을 적용해 가볍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GS마이샵 방송을 통해 선보인 ‘이탈리안 시그니처 초경량 컴포트화’는 양가죽 같이 부드러운 카우밀드 타입의 천연소가죽 소재를 썼다. 40대 남성의 눈을 사로잡을 밝은 톤의 스티치가 산뜻하게 더해진 캐주얼 한 디자인이다.
한 족의 무게가 290g으로 매우 가볍다. 발 냄새를 효과적으로 방출하는 오솔라이트 인솔, 발의 모양에 맞게 변화하는 라텍스 쿠션을 이중 결합해 오랜 시간 걸어도 발이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