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감성 일라엘, 아동복 시장 개척
전년 대비 110%성장 순항 중
2020-10-11 나지현 기자
한봄(대표 배수향)의 이탈리안 감성 아동복 ‘일라엘’이 런칭 1주년을 맞아 전년대비 110% 성장으로 순항 중이다. ‘일라엘’ 은 ‘사랑받는 사람’ ‘축복받은 자’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이 땅의 모든 소중하고 존귀한 아이들을 의미한다.
브랜드 네이밍처럼 제품 하나하나에도 아이를 생각하는 정성이 담겨있다. 실용성을 잃지 않는 디자인, 과하지 않은 색감과 감각적인 패턴으로 동심을 잘 살려내고 있다. 여성복 출신 베테랑답게 배수향 대표의 다년간 노하우와 실무를 바탕으로 모든 것을 담아낸 브랜드라 할 수 있다.
올 가을 겨울에는 친환경적인 아우터에 주력했다. 동물애호 트렌드를 살려 클라우드라는 신소재를 사용한 패딩류를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보온력은 물론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안티박테리아 기능까지 포함되어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는 요소를 100% 배제했다.
현재 일라엘은 대리점 13개를 포함 총 22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자사몰을 비롯 온라인몰 11개점에 입점 돼있다. 연내 33억 원의 매출이 전망된다. 내년에는 40개 오프라인 매장 확보로 6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