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경기니트패션쇼, ‘소재·패션’ 융합 시너지창출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쇼·전시·수출상담회’등 성료

2019-10-14     이영희 기자
2019경기 니트 패션쇼가 소재특성을 살린 독창적 디자인을 통해 섬유와 패션의 융합과 시너지창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 5홀에서 전시, 패션쇼 및 수출상담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 2019경기니트 패션쇼는 전국대학생 니트패션쇼,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약 80개 부스의 섬유패션전시회, 세미나, B2B, B2C 마케팅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2019경기니트 패션쇼에는 전국 15개 대학의 본선무대와 함께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에 홍은주,로건,명유석이 참가했다.
또한 신진 패션쇼에는 장윤경, 양윤아,고우리, 김주한 등 경기창작스튜디오를 통해 성장해가고 있는 유망한 젊은 디자이너들이 경기니트 소재로 독창적인 의상들을 무대에 올렸다. 해외 디자이너로는 그레이스 문이 참가했으며 ‘아워 니트 패션쇼’에는 경기도내 중고학생들이 착한교복패션쇼를 펼치기도 했다.
부대행사로는 패션 스타트업 동향 2020패션트렌드, 텍스타일 뷰티쌀롱 전자 섬유 등을 내용으로 세미나가 열렸으며 11일 하루는 원단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집중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K-Beauty Expo+와 함께 열려 전문 섬유패션 전시 및 패션쇼에 대한 몰입력이 저하되는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