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이탈리아 건축 양식 담은 ‘밀라노 라인’

2020-10-16     정정숙 기자
독일 태생 브랜드 ‘MCM’은 2019 가을/겨울(AW) 시즌을 맞아 이탈리아의 건축 요소를 담은 ‘밀라노 라인’을 지난 16일 전세계 매장에 선보였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밀라노 라인’은 이탈리아의 건축물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 라인은 신고전주의 당시 건물의 기하학적인 인테리어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모던하고 시크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과감한 로고플레이 트렌드에 맞춰 가방 앞면과 스트랩 부분에 연출한 ‘MCM 하프로고’는 모던한 가방에 세련미와 캐주얼한 느낌을 동시에 더한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가방 형태와 고급스러운 컬러의 조화로 상황에 알맞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번 밀라노 라인 백은 보스턴백, 숄더백, 토트백, 드로우스트링의 스타일로 구성됐다. 베이직 라인 외에도 소재에 따라 광택이 도는 페이턴트 라인과 소가죽과 송치가죽이 함께 사용된 럭스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