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편하게 뛸 수 있는 구스다운
2020-10-16 최정윤 기자
아이더는 뛰어다닐 때 걸리적거리지 않는 짧은 기장 패딩 ‘스투키 구스 다운’을 제작했다. 올해 아이더는 롱패딩보다 숏패딩이 젊은 층 중심으로 인기 있다고 판단해 항공점퍼와 숏패딩을 접목한 스투키 구스다운을 디자인했다.
항공점퍼 특징인 허리 시보리를 넣고, 따뜻한 느낌을 내는 털을 후드 가장자리에 붙였다. 소매에는 국기 자수를 넣었다. 모자와 털은 탈착이 돼, 후드를 떼면 항공점퍼 모양이 된다.
어깨끈도 달려있어 지하철 같은 좁은 공간에서 가방처럼 멜 수 있다. 아이더 관계자는 “뉴트로 트렌드와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맞춰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숏패딩을 디자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