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사람, ‘사상최대 흑자’ 달성
2001-03-09 한국섬유신문
미래와 사람(대표 전병현)은 지난해 법인 설립 이후 최
대 규모인 11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미래와 사람은 또 올해에는 종합기술금융의 지분법 평
가 이익으로 400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회사 박진호 차장은 “올해부터는 투자 회수에 들어
가 기존에 매입한 주식중 평가 차익이 생기는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혀 투자 회수시 발생하는 이익
규모에 따라 미래와 사람의 순이익 규모는 이보다 커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올해 코스닥 상장 등록을 신청중인 옥션은 하루
거래량이 10만건에 이르고 있는 국내 최대 인터넷 경매
사이트.
박진호 차장은 “현재 기존 굴뚝 산업으로 대변되는 경
공업 및 제조업체들의 주식이 저평가 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투자 수익 발생에 의한 여력에 따라
이들 저평가된 기업들에 대한 투자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정기창 기자 kcju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