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디자이너브랜드, ‘모드상하이’서 80여건 수주상담
2020-10-18 정기창 기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대구 디자이너브랜드 10곳의 해외마케팅을 위해 중국 모드상하이에 XCLAIM 쇼룸과 공동으로 참가했다. 10월 1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전시기간 동안 사전에 초청된 바이어와 80여건 상담을 진행했고 이달 말까지 중국 현지 쇼룸에서 개별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13일에는 디모먼트(박연미 디자이너) 아레나발쌈(이세정) 센추리클로(김민정) 블리다(이다은)가 참석해 현지 쇼룸에서 패션쇼를 진행했다. 이번 모드상하이는 세일즈랩(Sales Representatice)을 통해 전시 지원하는 방식으로 중국 현지 비즈니스 전문가와 공동으로 기획 운영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지난 9월 중국 성화성 한국관 내 ‘K-패션 디자이너 대구관’ 입점과 트레이드 전문전시회인 모드상하이 참가 등 중국진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