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쏘, 씬다운 리싸이클 라인 제안... 보온성에 합리적인 가격 장점
2020-10-22 김임순 기자
오쏘(대표 김호종)의 이태리 혁신 소재 ‘씬다운(THINDOWN)은 필환경 트렌드에 적용되는 100% 천연다운 리싸이클 라인을 선보였다.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그린슈머’의 증가로 패션업계에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개발을 활발히 하고 있다. 씬다운은 소비자 요구와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리싸이클로 필환경 트랜드를 겨냥한 소재이다.
기존 리싸이클 다운은 베딩 등에서 추출한 다운을 재사용, 만들어지기 때문에 필파워가 떨어져 보온성이 현저히 낮아지는 반면, 씬다운 리싸이클은 혁신적인 구조로 열효율 감소가 없어 보온성이 뛰어나며 기존 씬다운 보다 25% 가격이 저렴하다.
고가 씬다운을 사용하기 힘들었던 브랜드에서 기존 씬다운과 열효율에 차이가 거의 없는 리싸이클 라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가치 소비를 생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나 골프웨어 카테고리에 각광 받는 소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씬다운 리싸이클은 미세먼지 등 환경에 예민한 고객을 위한, 새로운 소재로 브랜드와 보온성을 원하는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